『COC 캠페인』/『Team. 경성파국로맨스』경성크툴루

『Team. 경성파국로맨스』 예카테리나 바체슬라프 오를로프

▶파님 2021. 10. 11. 11:01

" 조선! 사람들 너무 착해 좋아요~ "

 

【외관】

【이름】 

예카테리나 바체슬라프 오를로프

 

【나이】 

26세

 

【성별】

여성

 

【국적】 

러시아

 

【성별】

172cm/적당

 

【성격】 

[살가운/말괄량이/푼수]
 
처음 보는 이에게도 금방 말을 걸고 친해질 수 있을 정도로 사교성이 좋다. 
분명 초면일 텐데, 예카테리나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꼭 언젠가 만난 적이 있는 사람마냥 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행히도 공과 사는 구분하는 편이나, 특유의 색이 짙어 전부 감출 수는 없는 모양이다.
 
이 나이대의 사람이라면 충분히 차분해질 법한데, 예카테리나는 또래들과 비교해봤을 때 차분은커녕 마치 10대 학생들만큼 무척이나 해맑고 활발했다. 
호기심이 많고 무엇이든 쉽게 관심을 주는 성격은 말이 통하지 않은 타지에서도 무서운 줄 모르고 쏘다니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었는데, 
주변인들이 만류해도 전혀 달라질 기미가 없는 걸 보니 제법 고집이 있는 듯하다.
이러한 것들을 돌아보면, 예카테리나는 누가 봐도 제법 가벼운 이미지의 소유자이다.
행실이나 말투가 그러한 것은 아니었지만, 누구에게나 쉽게 호감을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항상 긍정적으로 보는 성격 탓에
의도치 않게 잘 속아넘어가는 경우도 만만치 않은 듯하다.(물론 여행의 몫도 컸을 것이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할까, 이래저래 사건을 몰고 오는 일이 적지 않지만 그런대로 즐겁게 사는 사람이다.

 

【기타】

예카테리나?

- 러시아인.
남편의 사업으로 인한 방문 겸 여행 목적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
꽤나 이전부터 마음에 들었던 모양으로, 어딜가나 찬사를 끊지 않는다.

- 대형 무역회사의 회장 딸.
남편은 예카테리나와 결혼하며 현재 사장의 자리에 앉게 된 사람이다.
친딸인 예카테리나가 물려받지 못한 이유는... 시대의 탓이 컸다.

- 그럼에도 역시 사업가의 딸인지라, 그쪽 방면으론 머리가 잘 돌아가는 듯하다.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경영을 배우고, 가끔 남편의 일을 돕고 싶어하지만 수락은 받지 못한 상태.

- 결혼 3년차의 신혼.
남편과의 사이는 좋아보인다.
나이차가 무려 12살이지만 아직 아이는 없는 상태.
왼손 장갑 아래 고이 결혼반지를 끼고 다닌다.

- 거래국의 언어인 일본어엔 제법 능숙하다.
그에 비해 한국어는 실력이 부족하나, 기회만 있다면 배우고 싶어하는 모양.
얼마 안 되는 단어로 문장을 구사하곤 한다.

- 그래서인지 일본어투는 꽤나 예의바르나,
짧게 배운 한국말로는 반말을 사용한다.

- 상대에게 멋대로 애칭을 붙여 부르곤 한다.
주로 부르는 애칭은 이름의 끝 글자.

- 텐션이 높은 편.
표정 변화가 크고 리액션이 크다.


현재...

-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 예정보다 일찍 출항을 준비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쇼핑) 그만 배가 떠나고 말았다!
남편도 이를 알아챈 것은 이미 출항 후.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귀국하여 일을 마친 후에 데리러 올 예정이다.

 

【관계】

> 미네스기 카즈미(KPC)
남편의 오랜 친구. 남편의 개인적 친분으로 소개를 받아 알게 되었다.
현재 남편이 돌아올 때까지 여관에서 머물 수 있게 된 것도 미네스기의 몫이 크다.

> 황지영(츠치자키 쥰코)
초면! 예뻐요~

> 임도진(하야시바라 유사쿠)
초면! 멋져요~

> 곽용팔(?)
가게에서 외국인인 자신에게 바가지를 씌우려던 상인을 대신 저지해주었다.
초면인 나를 도와주다니, 역시 조선엔 친절한 사람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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